요로결석 증상 및 치료, 예방법은?

[요로결석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안녕하세요. 요로결석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로결석을 겪어봤던 사람들은 대개 "여태껏 살면서 겪어본 통증 중 가장 고통스럽다"라고 할 정도로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요로결석은 1년 동안 우리나라 인구 중 약 30만 명 정도가 앓는 흔한 질환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더구나 요로결석은 비교적 재발률이 높은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로결석에 대해서 증상 및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이란 소변길 또는 통라고 불리는 요관, 방광, 신장, 요도 즉,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고, 요로감염이나 신부전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결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요관 결석, 신장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으로 나뉩니다. 평소에 안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특히 비타민 C, 무기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신장과 방광의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결합 결정을 형성해 결석 즉, 돌이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비만이나 당뇨, 통풍 등의 질환을 있는 사람들에게 요로결석 발생률이 더 높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석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

[요로결석 증상]

1. 옆구리(신장) 통증

요로결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바로 옆구리 통증입니다. 옆구리 이외에도 등이나 갈비뼈 아래, 하복부와 사타구니까지 방사통이 있을 수 있으며 통증 정도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이는 요로에 결석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동함에 따라서 통증의 강도 변화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혈뇨 및 배뇨통

소변길에 생긴 결석 때문에 배뇨 시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 분홍색 또는 적색, 갈색 등의 붉은계열의 혈뇨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혈뇨는 육안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잔뇨감

소변을 봤지만 덜 본듯한 느낌이 지속되며 계속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경우를 잔뇨감이라 하며 이는 요로결석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빈뇨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을 바로 빈뇨라고 합니다. 소변길이 막혀있어 배뇨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여 자주 마려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5. 신우신염

요로결석은로 인해 소변길에 생긴 이물질로 염증을 일으키소 소변 흐름에 장애가 생기면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오한 및 발열

요로결석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신장 및 요로의 감염 증상이 생기면서 오한과 함께 발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으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되었다는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7. 구토 및 메스꺼움

요로결석 증상으로 심한 경우 속이 메스꺼워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신장과 위장관 사이에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막힌 요관 때문에 부어오르면 위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

[요로결석 치료]

요로결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결석을 제거하는 것인데요. 크기가 작은 결석이라면 자연 배출도 가능하지만 시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은 입원 치료 없이 일상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시술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합니다. 보다 크기가 큰 결석의 경우는 수술로 제거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크기나 위치,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자연 배출

3~4mm 정도의 요관 직경보다 결석의 크기가 더 작다면 자연적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외 충격파 쇄석술

결석 부분을 몸 밖 피부를 통해 충격파 요법으로 결석을 잘게 쪼개 크기가 작아지면 소변을 통해 배출을 유도하는 시술 방법입니다. 보통 통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3. 연성 요관 내시경 수술

내시경을 요관에 직접 삽입해서 결석을 몸 밖으로 꺼내는 수술입니다. 비교적 크기가 큰 결석이 있을 경우 시행하게 되며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입원 치료로 진행하게 됩니다.

 

---

[요로결석 예방]

1. 충분한 수분 섭취

요로결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보통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인 상태가 좋으며 이를 위해 하루에 2~3L 이상, 즉 10잔 이상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으로 인해 땀이 많이 흘린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커피 등으로 대체하면 안 좋습니다.

 

2. 싱겁게 먹기

평소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이 많아지기 때문에 결석 생산을 막는 구연산이 적어집니다. 이러한 결과로 요석이 잘 생길 수 있으니 저염 식사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육류 섭취 줄이기

육류의 섭취는 소변 내 칼슘이나 수산, 요산 양을 증가시키고 구연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요로결석 예방에 좋습니다.

 

4. 구연산 섭취하기

구연산 섭취는 요로결석 예방에 좋은데요. 결석은 칼슘과 수산이 결합되어 생성되는데 구연산이 이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연산이 풍부한 식품은 귤이나 오렌지, 레몬, 자몽, 매실과 같은 과일과 채소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타민 C 과다 복용 제한하기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 C 섭취는 요로결석이 있다면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량 섭취는 괜찮지만 이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체내 수산 칼륨석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요로결석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내용을 숙지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및 치료 간단히 알려드려요

 

냉방병 증상, 원인, 예방, 치료 그 모든 것

 

식중독 증상, 원인, 예방 그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