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원인, 예방 그 모든것

[식중독 증상 원인 예방]

온도가 높고 많이 더운 여름철, 가장 걱정되면서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식중독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지역의 식당의 음식을 먹은 손님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고 그중 한 명은 안타깝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계란 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식중독은 단순한 위장장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나 여름철이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식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소화기관이 균에 의해 감염되어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식품 매개 질환을 말하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유형은 보통 식품 안에 있는 미생물에 의한 독소에 의한 식중독, 복어나 모시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독소 또는 감자, 피마자씨, 버섯 등에 있는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화학 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세균의 독소에 의한 식중독입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서 음식을 쉽게 상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금방 낫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이니 각별히 주의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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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1) 구토
식중독은 장염과 비슷하며 구토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는 구토 증상이 동반되며 성인들은 설사까지 나타납니다. 보통 1~2주 지속 되는데요. 특히 이럴 때 탈수 증상을 많이 보일 수가 있으니 수분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복통
식중독에 걸리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복통인데요. 위와 장 내벽을 자극하는 독소가 생성되면서 복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갈비뼈 아래 골반에 통증을 느끼거나 몸통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3) 고열
식중독인 심하지 않다면 단순 구토와 복통 정도로 끝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고열과 오한을 동반하게 됩니다. 열이 38도 이상까지 오르며 고열로 인한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근육의 경련도 일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어지러움
식중독으로 인한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숨쉬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구토와 복통, 고열 등과 함께 호흡곤란까지 나타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열로 인한 오한은 특히 자는 동안에 더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열을 내리는 약을 먹는 게 좋습니다.

->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통, 복통, 고열, 어지러움 등입니다.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 정도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1) 포도상구균 :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남
2) 살모넬라균 : 6~72시간 잠복기가 있으며 복통, 설사, 열이 있음
3) 비브리오 패혈증 : 12~48시간 잠복기가 있으며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고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남
4)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남
5) O-157 대장균 : 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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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주의 음식-

조개 및 어패류 등 해산물, 육류,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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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진단-

식중독은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거의 비슷해서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그 원인균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통은 역학 조사를 통해 확인을 하는데요. 일부 환자의 경과가 심각한 경우 분변 검사나 배양을 시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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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치료-

기본적으로 식중독에 걸렸다면 일시적으로 금식을 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때문에 지사제를 복용한다면 오히려 식중독 원인균이 체내에서 더 증가하고 배출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거나 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일반적이지 않고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선의 방법은 바로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 자주 씻기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기
- 물을 되도록 끓여 마시기
-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기
-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고,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기
- 날 음식과 조리 음식을 구분하고 칼이나 도마 구분하여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살균 보관하기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기
- 야외 활동 시에 아이스 박스 등을 활용하는 등 음식물 섭취 및 관리 주의하기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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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식중독 원인과 증상, 예방 등에 대한 내용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식중독에 걸려보셨다면 그 증상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따라서 작은 습관에서부터 예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며 음식 매개 질환인만큼 음식을 먹기 전 항상 상태를 살펴보고 가급적 날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예방을 잘 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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